위치 ●●●●○
맛 ●●●○○
분위기 ●●○○○
가성비 ●●○○○
오시게리따 피자집은 기존의 피자와는 다른
독특한 한식 피자를 판매한다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화덕피자도 오랜만이라 기대됐는데요
참숯을 사용해서 피자를 구우신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퓨전 음식점이라 한국적인 인테리어를 기대했는데
세련된 레스토랑 느낌이더라고요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하기도 좋은 거 같아요
매장 한편에 셀프바가 마련되어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직접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자리에 마련된 태블릿으로 바로 할 수 있어요
주문이 완료되면 바로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고요
결제는 후불입니다
퓨전 피자집으로 유명한 만큼 처음 들어보는 독특한 피자들이 많았는데요
고추제육피자, 청양페퍼로니피자, 갈릭고르곤졸라 피자 등
한국적인 재료들이 가미된 피자들이 많았어요
그 외에 에스프레소 피자도 있었는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피자 외에도 뇨끼, 파스타 등 다른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핑크로제크림새우파스타(15,900원)랑
황금고구마베이컨/직화참숯불고기 반반피자 (23,900원) 한 판을 주문했습니다
파스타는 소스가 좀 묽고 마늘맛이 많이 났어요
다른 로제 파스타는 꾸덕하고 느끼한 맛 때문에 끝까지 먹기 힘들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새우도 탱글하고 맛있었어요
황금고구마베이컨과 직화참숯불고기(★) 반반피자 모습입니다
얇고 쫀득한 도우에 토핑이 아낌없이 올라가 있어요
직화참숯불고기는
일반 피자 토핑에 불고기가 조금 올라간 그런 불고기 피자가 아니라
불고기가 주된 재료로 쓰여서 고기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자에 부추가 어울릴까 했는데
맛보다는 아삭아삭한 식감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황금고구마베이컨은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탓인지 조금 자극적이었습니다
고구마무스도 다른 데보다 단맛이 더 느껴졌어요
전반적으로 음식이 간이 세서
안주같이 느껴졌습니다
저녁에 맥주나 막걸리랑 먹으면 잘 어울릴 거 같아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피자와 함께 나온 화이트소스인데요
당연히 갈릭소스일 줄 알았는데 사워크림이었어요
간이 센 피자의 맛을 딱 잡아주면서
피자를 더 맛있게 만들어줬습니다
특히 직화참숯불고기피자랑 잘 어울렸어요
매일 11:30 am - 10:00 pm
브레이크타임 (월 - 금 3:00 pm - 5: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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