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커피 맛 ●●○○○
분위기 ●●●○○
노트북/작업 ○○○○○
크기 ●●○○○
안국역 북촌은 특색 있고 맛있는
베이커리와 카페들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주말에 가면
유명한 카페, 베이커리 앞에
들어가려는 웨이팅 손님으로 인산인해입니다
물론 음식점과 바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약을 할 수 있거나
어플로 미리 웨이팅을 걸 수 있는 가게들이 많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요새 정말 핫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방문했습니다
주말 이른 오후에도
벌써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주말은 오후 5시 문 닫을 때까지 베이글을 생산하지만
평일의 경우에는 마감 시간 전에
베이글이 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늦지 않게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웨이팅은 가게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됩니다
이때 테이크아웃인지 매장에서 먹을 것 일지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데
웨이팅이 긴 주말에 방문하신 분들은
매장 식사보다는
테이크아웃을 선택하시고
중간에 다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대기인원이 60명 정도였고
1-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앞에 대기인원이 모두 빠지고 제 차례가 되면
카톡으로 알람이 오는데 그때 다시 방문하면 됩니다
포테이토치즈베이글(5,500원) 과 브릭레인(6,800원)은
먼저 품절돼서 아쉬웠습니다
잠봉뵈르베이글샌드위치(6,800원)
올리브, 시금치 치즈, 무화과, 크랜베리 베이글 (각 4,700원)을
구매했습니다
플레인 베이글이 3,800원으로 제일 저렴했습니다
매장은 런던의 한 시장에 있는 베이커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매장 이용도 가능하지만
워낙 대기인원이 많아 복작거리고
내부도 그렇게 넓지 않아 정신이 없더라고요
또 테이크아웃이 대기인원도 빨리 줄으니
포장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실 웨이팅 후에 주변 카페에 있다가
친구들과 수다에 정신 팔려
두 번이나 차례를 보내고 드디어 얻은 베이글
집에 와서 먹어본 베이글 맛 주관적 후기입니다
베이글들이 모두 쫀~득 하기보단
떡과 빵 사이의 식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일반 빵보다는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고소하고 단단한 베이글에 익숙한 저로서는
좀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먼저 시금치치즈 베이글은 쑥떡 맛에
치즈가 살짝 씹히는 맛입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에요
다음으로 크랜베리 맛입니다
크랜베리가 아주 달거나 세게 느껴지지 않고
빵이랑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제가 제일 좋았던 것은 블랙올리브(★) 맛입니다
크랜베리와 시금치는 재료 자체에 수분기가 있어
빵이 떡처럼 촉촉하게 느껴졌는데
블랙 올리브 맛은 베이글 도우
본연의 맛이 고소하게 잘 느껴져서
크림치즈나 다른 잼과도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 보시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주변에 구경할 곳을 많이 찾아두어서
웨이팅 할 동안 어딜 방문할지 일정을 잘 짜 놓는다면
주말에 방문했을 때에도 어렵지 않게 베이글을 살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매일 8:00 am - 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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